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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잎 추출물을 넣어 만든 특허받는 토종 피자 브랜드 '뽕뜨락피자'가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신메뉴 개발을 계기로 다각적인 투자에 나섰다. 최근 경기침체에 겹친 1인 가구의 증가 요인 등으로 외식업계가 위축된 가운데 최저임금인상, 물가 상승 등 4중고를 겪으면서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은 크게 움츠러든 상태다.
이런 가운데 ㈜웰빙을만드는사람들(대표이사 명정길)의 '뽕뜨락피자'는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신메뉴 '관자네온 새우' 피자를 출시하고,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 11일 출시된 '관자네온새우' 피자는 우리입맛에 맞춰, 느끼한 맛을 줄이고 고소한 저염식 레시피로 개발됐다. 광고 홍보 영상도 건강과 정이 듬뿍 든 피자 콘셉트로 제작했다. 하늘천 따지를 외치며 천자문을 익히던 서당이 무대. 아이들을 가르치는 훈장과 학동들의 공부하기 싫은 투정어린 익살스러움이 친근감 있게 꾸며진 영상이다.
뽕뜨락피자의 이번 광고는 LGU+, SKBTV, KT올레TV등 IP티비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되며, 7월 1일부터는 뉴스 전문채널에서도 송출된다.
한편 6월 11일부터 진행된 신메뉴 프로모션은 '요기요 앱'에서 '관자네 온 새우' 라지 세트 주문 시 1만4000원 할인된 금액인 2만9900원에 주문이 가능해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카카오톡주문하기'는 주중에는 '관자네온새우' '한턱쏘시지' 신메뉴 라지세트 2종을 각각 1만4000원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러블리 8종의 4000원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웰빙을만드는사람들의 뽕뜨락피자 관계자는 “건강한 토종피자 브랜드의 자부심으로 오랜 기간 연구개발을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피자 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함에 따라 뽕뜨락은 웰빙피자란 타이틀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TV CF 송출뿐만 아니라 지속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소비자에게도 신뢰있는 피자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뽕뜨락피자는 1992년 서울 양평동에서 자그마한 피자 가게로 시작하여 한때 연매출 200억을 올릴 정도로 사세가 성장했으나 최근 외식업계 위축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명정길 대표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선투자가 요구되며, 가맹점과의 상생을 통해 제2의 도약기를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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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의 증가와 소비 문화는 외식업계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이른바 ‘혼밥족’을 포함해 배달을 통한 소비가 늘어난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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