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republic.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445
가맹점님과 아들 같은 직원
[MBN스타=김승진
기자] 창업시장의 규모가 커지는 요즘 신뢰도를 바탕으로 한 프렌차이즈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은퇴 및 퇴직시기가 빨라지고 재취업문턱이 높아지면서 생계형 창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보다 안정적인 장수 브랜드를 선호한다. 이에 프렌차이즈 본사와의
인연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뽕뜨락피자 경민대점 가맹점주 역시 안정적인 아이템을 찾다가 지금의 뽕뜨락피자 브랜드를 선택하게 됐다. 그 인연은 벌써 6년 째 이어지고 있다.
뽕뜨락피자 경민대점 가맹점주에 따르면, 그는 처음부터 피자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또 외식 브랜드에 대해 잘 알지 못했지만 단순히 뽕뜨락피자를 먹고 난 후 ‘피자가 굉장히 맛있다’, ‘잘 팔리겠다’는 생각이 들어 선택하게 됐다. 충분히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고 새로운 인생 후반부를 설계할 수 있을 거라는 판단과 확신이 들어 시작했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는 “피자전문점을 하겠다고 무작정 덤비긴 했는데, 창업은 초보였던 터라 걱정이 됐다”며
“특히 피자를 잘 만들 수 있을까를 가장 고민했지만 6년이 지난 지금은 피자 만드는 것 하나는 자신
있다고 자부한다”고 했다. 이어 “본사에서는 장인 수준이라고 하는데,
거기까지는 아닌 것 같지만 즐겁게 잘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영업을 하면서 한 브랜드를 한결같이 운영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본사의 지속적인
지원을 토대로 가맹점주의 꾸준한 노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 6년을 넘어 10년 이상 인연을 이어갈 수 있게서로가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실제로 그는 장사를 그만 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그 때마다 본사와 적극적인 소통을 하며
함께 이겨 나가야 하는 데 성공한 케이스다.
오랜시간 브랜드 하나를 고집하기 위해서는 고객에게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그 안에는 정직하게 정성을 들여 맛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그만의 제품 철학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또
단순히 피자를 팔아야 할 제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정성껏 만든 ‘선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특히
뽕뜨락피자의 핵심 경쟁력도 제품력이 제일 먼저다.
누구나 뽕뜨락피자 경민대점 매장을 편안하게 오다가다 들릴 수 있는 사랑방으로 만들어 가는데 주력하며,
단골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는 점 역시 성공비결이라 할 수 있다.
해마다 거듭나는 가맹본부의 변화와 혁신이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가맹점주와 함께 살아내는 중요한 요소로도 작용한다. 피자 품질개선을 통한 꾸준한 신메뉴 출시 및 정체된 브랜드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노력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브랜드와 전메뉴 리뉴얼 작업이 진행됐고, 이는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 맞추는 장수 브랜드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현재 경민대점은 최근 대로변 쪽으로 매장을 이동했다. 이에 고객 접근성이 높아졌고, 소비자들에게 노출이 잘 돼서 그런지 매출이 전년 대비 월 3백만
원 정도 향상 됐다. 거의 혼자서 운영을 하기 때문에 작년과 같이 2억
원대의 매출을 창출하고 있지만, 올해는 매출을 3억 원 이상으로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다.
‘뽕뜨락피자’ 가맹점 중 높은 매출을 올리는 매장 중 한 곳이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며, 경민대점이
매출을 포함해 여러가지 면에서 하나의 좋은 성공 모델이 되길 바란다.
가맹점주는 “생활비와 필요 경비 제외하고 미래에 새로운 투자를 위해 매년 4천 만원 이상을
저축하고 있다”며 “외식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부딪혀보라”고 조언했다. 이어 “2018년 올해에는 예상 매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고, 청결과 위생, 서비스 만족도 등의 방면에서도 최고가 될 수 있는
가맹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http://www.mrepublic.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445
1인가구의 증가와 소비 문화는 외식업계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이른바 ‘혼밥족’을 포함해 배달을 통한 소비가 늘어난 까닭이다.
출처 : 미디어리퍼블릭(http://www.mrepubl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