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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시장이 점점 얼어가는
현실에서 두 가지 아이템을 결합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승부하는 브랜드들이 늘고 있다. 아무리 대중성이 높고
시장성이 있다고 해도 한 아이템만 가지고 경쟁업체들과 무한경쟁을 하기는 너무나 버거워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물론 시장에 따라서는 노포(老圃)들의 장인정신이
필요한 분야도 있지만, 다수의 자영업자는 다양한 상품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기꺼이 반기기 마련이다. 그만큼 시장의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손쉽게 두 가지 아이템을 취급함으로써
매출을 높일 수 있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런 양상은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한 가지 아이템으로 전문성을 강조하는 브랜드도 있지만,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아이템을 결합시켜 차별성을 만든 브랜드들이 속속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예를 들어 피자와 떡볶이, 치킨과 떡볶이의 결합 등이 좋은 예다. 시장성이 높은 대중적인 아이템을 결합시켜 수익성을 극대화하면서 이들 브랜드들을 선택하는 창업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비단 신생 브랜드뿐 아니라 어느 정도 알려진 브랜드들도 이같은 콜라보레이션 대열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 중견 피자프랜차이즈 ‘뽕뜨락 피자’도 피자냐 떡볶이냐는 두 가지 고민을 단숨에 없애 버린 콜라보레이션 정책을
표방, 창업시장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뽕뜨락 피자는 지난 몇 개월동안 우수 가맹점과 직영점에서 피자에 가장 잘 어울리는 떡볶이를 개발해 판매하는 실험을 했다.
처음엔 피자와 떡볶이가 어울릴까 반신반의했던 점주들도 떡볶이
메뉴 도입 이후 매장 매출이 성장하는 것을 확인한 후부터는 태도가 180도 바뀌었다. 이제는 점주들이 앞장서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피자와 함께 떡볶이를 판매하고 있는 사실을 어필하고 있을 정도다.
서울 송파구 소재 뽕뜨락피자 가맹점주는 “피자집 창업비용으로 분식점까지 동시에 창업한 것 같아 일석이조”라며 뽕뜨락피자의 새로운 시도를
반겼다. 그는 이어 “피자창업이나 분식창업이 고민중이라면 한번쯤 뽕뜨락피자 창업에 노크해 볼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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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의 증가와 소비 문화는 외식업계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이른바 ‘혼밥족’을 포함해 배달을 통한 소비가 늘어난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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